티스토리 블로그. 포스팅 글 수정하면 안된다는데?

"그것이 알고 싶다." 블로그 포스팅 수정에 대한 진실?

안녕하세요. 크게 성공할 사람들이 즐겨 찾는 블로그 '미래의 기억'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

 

 

블로그를 시작하며 유튜브나 타 블로그들을 보며 포스팅에 대한 공부를 하다 보면 확인되지 않은 여러 정보들을 접하게 됩니다.

"포스팅 제목에 지역명, 업체명, 맛집등의 키워드가 들어가면 안 된다."

"포스팅에 과도한 키워드 반복은 피해야 한다."

"제목의 길이가 너무 길면 안 된다."

"같은 시간대의 예약 포스팅이 일률적 이어선 안된다." 등등...

 

키워드 검색 시 포털 사이트 상단을 선점해야 하는 블로그의 세계에서 '최적화'하기도 힘든 마당에 어뷰징이나 홍보성 게시글로 인식돼 '저품질 블로그'로 오인, 검색순위에서 밀려난다는 주장인데요.

 

그중 "한번 올린 포스팅의 제목이나 내용은 절대 수정을 하면 안 된다."는 괴담 같은 소문이 돌고 있어 진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.

 

특히 블로그 운영 초반에는 자신이 올린 글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오타가 눈에 밟혀 수정을 해야 할 때가 더욱 많습니다.

 

포스팅. 수정해도 되는 건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건지 참 궁금해집니다.

 

 

저의 경우도 포스팅을 올리고 재차 확인을 하면 오타나 만족스럽지 못한 내용이 눈에 거슬려 수정을 하는 일이 잦은 편입니다.

 

https://richlion.tistory.com/23

이정재, 정우성 '헌트' 개봉. 비하인드 스토리

특히 위의 '헌트 비하인드 스토리' 포스팅은 나름 공을 들이다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야 했습니다.

하지만 아직 블로그 운영 초반이라 포털에서 검색 상위 노출이 잘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며칠간 괜찮은 편의 '검색 유입량'이 있었습니다.

'헌트'야 요즘 워낙 인기가 많은 영화이니 그런 걸 수도 있다지만 이전의 타 포스팅들에선 거의 검색을 통한 유입량이 많지 않던 터라 신기하기도 했습니다.

 

 

https://richlion.tistory.com/15

스팀덱 국내 정식 발매 확정. 사양, 가격, 장단점, 예약 방법 알아보기

위의 '스팀 덱 국내 출시' 관련 포스팅은 출시 발표 당일, '구글 트렌드' 검색으로 인기 급상승 검색어 중 선택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.

포스팅 수정 없이 '완료' 버튼을 누르고 나름 기대를 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.

기기의 국내 출시가 게임 팬들 사이에 큰 이슈였고, 구글에선 검색량도 많은 편이었지만 제 '블로그 관리'에서 확인했을 때 포털을 통한 '검색 유입'은 거의 없었습니다.

 

상단에 떡하니 위치한 '수정' 버튼은 수정할 필요가 있으면 사용하라고 만들어 두었을 겁니다.

개발자가 사용하라고 만들어 둔 기능을 사용자들이 눈치보며 쓸지 말지 고민까지 하는 '웃픈' 촌극입니다.

필요하면 쓰면 되는걸 실체도 없는 괴소문을 의식해 '검색봇'의 눈치까지 봐야 할까요?

 

저의 경우는 수정할 부분이 보이면 바로바로 수정을 합니다.

무엇보다 중요한 건 독자가 원하는 양질의 글과 정보를 전달하는 게 블로그의 목적이니 그에만 충실하면 된다 생각합니다.

이런들 저런들 어차피 사람도 별로 안 들어오는데 그런 것까지 신경 쓰리?

 

단 불순한 목적으로 다수의 포스팅에 특정 단어를 복사, 붙여 넣기 해 넣는 식의 '대량 수정'은 검색봇들도 감지는 하고 있겠죠?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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